수도권 아쿠아리움을 다 거쳐가 보니 갈 곳이 없어..
어디갈지 너무 막막하다가 딱 하나 눈에 들어온 곳이 있었습니다!
바로 부천! 웅진 플레이 아쿠아리움!
여긴 입구부터 정말 특이했습니다.
실내에 복합 쇼핑시설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.. 어딜 봐도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처럼 안 보였는데
올라가서 보니까 완전히 신세계였습니다
처음 느낌은 엄청 크지 않을꺽 같아서 빨리 구경하고 나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.. 제 착각이더라고요
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..!
다른 아쿠아리움 저리 가라 할 정도예요 ㅎㅎ
물고기도 활발하고 관리도 너무 잘되어 있었습니다~
물론.. 건물 외관은 좀 낡아서 조금 그런데.. 들어오면 다른 생각이 들어요!
물고기들이 정말.. 크더라고요! 신기한 게 많았습니다~
아쿠아리움답게 콘셉트도 일정하게 잘 잡아서 어색하지 않았어요~!
요즘 알비노 물고기가 많던데 정말 큰 알비노 물고기를 만났습니다
엘리게이터 가아 알비노는 처음 봤어요! 흰색이었는데 신기했습니다
악어거북! 크고 늠름하고 멋지네요! 입 쪽과 턱이 힘도 세고 날카로워서 조심해야 합니다...!
옆에 보니까 악어도 있었어요...! 역시 아
그때는 너무 귀엽네요~
수달 친구도 볼 수 있습니다~ 행동이 재미있어요!
조금만 더 가면 큰 수족관이 나오는데..! 두둥 상어가 많았습니다~ 물색이 파란색이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!
다시 봐도 정말 멋지네요!!
다른 곳과 다르게 아마존에 있는 느낌을 주는 큰 수족관이 나오는데 여기에 카페가 있어서 잠시 쉬어 갈 수 있었습니다
웅진 플레이 아쿠아리움에는 특이한 게 있어요! 수족관 존과 정글 존이 있는데 정글 존? 머지하고 가보니까 깜짝 놀랐는데 놀라웠어요~
네.. 육지생물이 있더라고요! (낮잠 잘 시간이었나 봐요)
실내에... 호랑이가 있었습니다
덩치가 정말 컸습니다 재미있는 건 간식을 주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~
(간식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습니다)
각각 구역별로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직접 해볼 수가 있는데 조금 슬픈 생각도 들었지만 애들과 같이 체험하면 정말 좋은 경험이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
모여서 앉아있는 게 귀엽네요!
사막여우를 가까이서 보는 것도 처음이고 먹이를 주는 것도 처음인데 정말 귀여웠습니다
옆을 보니까 보초?를 서는 친구가 있었어요~
미어캣! 어딜 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
마지막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주머니쥐! 정신이 없었어요~
실내에 이렇게 큰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그리고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곳을 처음 알았는데요!!
정말 가보길 잘한 거 같습니다~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갔는데 시간 나시면 한번 놀러 가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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